본문 바로가기
후기

[내돈내산] 아크테릭스 베타 LT 바람막이 구매후기

by 케쎄라쎄라 2022. 9. 19.

산악인들의 로망이라면 자고로

 

아크테릭스 풀무장이 아닐까?

 

물론 나만의 생각일 수도 있다....

 

 

등산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장비에 빠져들기 시작하였는데

 

그중에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아크테릭스일 것이다.

 

 

일상용으로도 입어도 예쁜 디자인인데,

 

산악용으로도 그 기능성이 최고라고 하니....

 

 

계절이 지나가면 곧 가을과 겨울이 다가오는데

 

산악용 바람막이를 미리 준비해두자는 생각으로

 

아크테릭스 베타 LT 바람막이 Tastu 색상을 구매하였다.

 

 

베타 라인에는 베타와 베타 LT가 있는데

 

베타 LT가 산악용으로 후드의 챙이 조금 더 길며,

 

엉덩이 부분이 조금 더 길다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방수와 방풍에 뛰어나고 이너 내피를 별도로 착용하면

 

겨울에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고 하여

 

베타 LT로 결정하였다.

 

 

캐나다 브랜드인 아크테릭스는 등산인들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패션용품으로도 인지도가 있어

 

구매 자체가 쉽지 않았다.

 

 

나의 경우는 국내 재고가 전부 품절이었기 때문에

 

빨간단풍 구매대행을 통해서 캐나다 직구를 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해당 구매대행 사이트가

 

인지도가 높은 편이었는지

 

후기가 나쁘지 않아서 조금 안심하고

 

구매를 완료할 수 있었다.

 

 

구매 후 15일만에 제품을 수령하게 되었고,

 

상품 자체는 완벽했다.

 

 

겉감을 처음 한눈에 딱 보자마자 방풍과 방수에

 

우수하다는 평을 절로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또 잠깐 착용해봤는데 잠깐 사이었지만

 

온도를 보존하는 기능도 탁월할 것이 느껴졌다.

 

 

예를 들면, 군부대에서 판초우의를 입었을 때 느꼈던

 

방수 기능과 후덥지근한 느낌을

 

조금 고급지게 받는다는 것일까?

 

 

저렴한 비유일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기능 자체는 완벽해 보인다.

 

 

옷의 두께 자체는 두껍지 않은데 내피만 잘 챙겨 입으면

 

충분히 겨울 산행도 가능할 것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아쉬운 점이 내가 팔 길이가 조금 짧은데 그에 비해 소매가

 

조금 길긴 했지만,

 

다행히도 손목을 죄일 수 있어 큰 문제는 없을 듯했고,

 

겨울에 내피를 겹쳐 입는다면 큰 영향이 없을 듯했다.

 

 

내가 구매했을 때에는 599,000원에 관세까지 포함하여 

 

거의 60만 원 중반에 가까운 비용이 들었다.

 

 

과연 그 값어치를 제대로 할지는 이제 곧 다가오는

 

본격적인 가을 산행을 통해 검증해 보려고 한다.

 

 

추가로 요즘은 아예 품절이어서

 

구매 자체가 어려운 듯 보인다.

 

 

 

마지막 영상은 베타 LT 옷감에 대한 소리인데

 

대충 소리를 들어도 옷의 재질이 이렇다고 느낄 수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