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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구글 애드센스 두번째 거절, 역시나 사이트 다운

by 케쎄라쎄라 2022. 9. 27.

애드센스 두번째 실패 메일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한 후 첫 번째 거절의 메일을 받고 부족하다고 판단된 부분을 보완하고 다시 재검토를 요청하였다.

 

그리고 이틀정도가 지난 다음 다시 메일을 받았는데, 답변은 승인이 아닌 역시나 거절의 메일이었다.

 

인터넷을 수차례 찾아보면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보았고, 이쯤 되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애드고시라는 악명이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이참에 나의 블로그의 방향성과 문제점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셈 치고 전격 재검토를 하기로 하였다.

 

역시나 이번에도 사이트가 다운되어....

 

이번에도 역시나 첫 번째 거절 메일과 같은 내용의 사이트가 다운되어 구글 로봇이 제대로 수집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분명 다시 재검토를 하면서 충분히 점검했다고 생각했는데 구글의 입장에서는 아니었나 보다.

 

그래서 두 번째 부결 이후 추가적으로 검토한 내용들은 아래와 같다.

 

구글 애널리틱스에 나의 티스토리를 등록

 

구글 애널리틱스

애널리틱스도 결국은 구글의 맥락이니 최대한 연관되어 있는 사이트에

나의 블로그를 등록해 놓는다면 수집도 더 잘하지 않을까 하는 설레발이었다.

 

겸사겸사 추후에 블로그가 활성화될 때 분석 자료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하여 등록을 하였다.

 

구글 서치 콘솔을 통한 나의 블로그 문제점 점검

 

분명 티스토리를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와 구글 서치 콘솔에 연동을 시켰다.

 

그러나 며칠을 모니터링한 결과 조금 의심이 드는 포인트가 있었다.

 

티스토리 방문 통계

그동안 방문 통계를 확인해 보았는데, 네이버에서는 그나마 한두 명씩 방문을 하는 반면에 구글을 통한 유입이 전혀 없었다.

 

이것은 결론적으로 나의 블로그가 구글에 전혀 노출이 되고 있지 않다는 것인데....

"구글 크롤링 로봇이 나의 블로그를 제대로 수집하지 않고 있나?"라는 의문으로 이어졌다.

 

그게 답이라고 한다면 애드센스의 거절 메일도 충분히 이해가 간다.

 

서치 콘솔을 통해 페이지 노출 및 크롤링을 확인해 보았는데

구글 서치 콘솔

페이지 색인과 관련된 부분에 색인이 생성되지 않는 오류가 상당수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페이지 색인이 생성되지 않는 이유

분석 결과로는 페이지 색인이 생성되지 않는 큰 원인이 <적절한 표준 태그가 포함된 대체 페이지>,

<발견됨 - 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이 부분이었다.

 

인터넷을 수차례 검색 결과 <적절한 표준 태그가 포함된 대체 페이지>는 다행히도 큰 문제없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확인하였다.

 

문제는 <발견됨 - 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이 부분인데

이것은 <크롤링됨 - 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부분과도 연관 지어 생각할 수 있다.

 

내용 그대로 발견은 되었지만 구글 로봇의 모종의 이유로 색인이 생성되지 않은 것이고,

 

크롤링됨 이 부분도 구글 로봇의 접촉이 있었지만 페이지 노출까지 이어지지 않은 점을 감안한다면

분명 포스팅에 문제가 발생되었을 것이다.

 

글자 수나 품질 관련해서는 2,000자가 넘게 하고, 사진이나 동영상도 충분했기 때문에 크게 의심이 가지 않았다

 

단지 구글 로봇이 용량이 큰 사진이 업로드될 경우 페이지가 다운로드되어 표기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크롤링이 늦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확인하였다.

 

그래서 지금 추가로 수정하는 부분은 포스팅한 글들의 이미지 크기를 축소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미지 축소 프로그램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지금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웹피

WEBP라고 불리는 이미지 축소 프로그램이다.

 

무료로 사용 가능하고, 단순히 회원가입만 하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하고 있지만 추후에 좀 더 저용량의 고화질 사진이 필요하게 된다면 다른 프로그램을 찾아볼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당장 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지를 축소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스킨 편집 - HTML 편집 - 애드센스, 서치 콘솔, 서치어드바이저 태그 위치 수정

 

다음으로 진행한 작업은 티스토리 스킨편집 - HTML 편집 화면에서 구글 애드센스의 태그와 서치콘솔,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의 태그 위치를 수정하는 일이었다.

 

스킨편집 - HTML 편집

일부 경험담에 의하면(?) 메타 태그를 붙여 넣을 때 <head>와 </head> 사이에 붙여 넣는데,

위치를 <head>에서 한 칸 공백을 만든 다음 붙여 넣으면 효과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신뢰할만한 경험인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도는 해보았다.

 

최후의 방법.... 시간이 답이다

 

그리고 마지막 방법은 그냥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이었다.

 

최근 구글의 크롤링 로봇과 티스토리 사이트와의 문제로 인해 알 수 없는 모종의 이유로 크롤링이 지연되고 있다는 내용이 있다.

 

아무래도 정보의 유입이 과다해지거나, 구글 정책이 변경되면서 크롤링 - 색인 과정에도 영향이 있지 않겠냐라는 이유였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은 기다림 뿐이었다.

 

마땅히 사이트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의 경우 이미 애드센스를 승인받아 광고가 유출되는 도중 크롤링이 지연되거나

끊기는 현상으로 광고가 제대로 노출이 되지 않는 현상도 최근에 발생하였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나의 블로그까지 크롤링 로봇이 아직은 방문할 여력이 없다고 판단하여

다소 시간을 가지면서 기다리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물론 그 기다림이 오래 지나지 않으면 좋겠지만,

해당 내용도 충분히 일리 있는 내용이라 하여 위에 분석한 내용 외에도 충분히 고려해야 할 사항인 듯싶다.

 

장기적인 시야를 가지면서 블로그를 운영하자

 

결론은 당장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면 조금 시간을 두면서 블로그의 내용을 알차게 만들자는 것이다.

 

물론 내공이 쌓이고 시간이 지나면 나의 블로그도 깊이 있는 주제로 성장하게 될 것이고, 방문자들도 증가하게 될 것이다.

 

그에 따라 집중되는 관심들이 결국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르지 않겠냐라는 것이다.

 

물론 남들처럼 하루빨리 애드 고시에 성공하여 소소한 성취감을 느끼고자 하는 마음도 있지만,

조급함을 버리고 한발 자국 뒤에서 냉철하게 현재 상황을 분석하는 것도 장기적으로는 좋은 과정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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