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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아크테릭스 벤타 장갑 (AELFU21720)

by 케쎄라쎄라 2022. 9. 20.

산행을 시작한 지 어느덧 3개월이 넘어가고 있다.

 

 

뜨거운 날씨 때문에 나의 등산 장비도 아직은

 

여름을 기준으로 맞춰져 있다.

 

 

이제 환절기가 다가오면서 가을, 겨울용 등산장비가

 

하나 두개씩 생각나서 슬슬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바람막이는 이전 글에서 포스팅을 하였고,

 

오늘은 새로 아크테릭스 벤타 장갑을 새로 구입하였다.

 

 

역시나 이번에도 나는 아크테릭스를 선택하였다.

 

많은 후기들과 디자인을 비교한 결과

 

검증된 브랜드를 사서 오래 사용하는 게 낫다는

 

신념 때문이었다.

 

 

가격은 물론 만만치 않았지만

 

그래도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았다.

 

 

아크테릭스의 사이즈는 위의 표와 같이 구성되는데

 

나는 손이 작다 보니 SM(S) 사이즈를 선택하였다.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간신히 품절이 아닌 사이트를 찾았다.

 

결제를 한 다음날 바로 배송이 도착하였고,

 

설레는 마음과 함께 바로 언박싱을 하였다.

 

개봉 후 실물은 매끄러움과 단단함이었다.

 

재질도 고급스러웠고,

 

아크테릭스의 상징 로고도 선명했다.

 

택의 가격은 113,000원으로 표기되어 있었지만

 

구매는 90,400원에 하였다.

 

택을 제거하고 가지런히 놓고 보니

 

손목 부분이 일반 장갑보다 조금 더 길어 보인다.

 

바로 착샷을 해봤는데.... 손가락 진짜 짧다....

 

그래도 손목을 길게 감싸주면서

 

안정감을 주는 것은 대만족이다.

 

 

새 제품이다 보니 처음 착용할 때

 

조금 뻣뻣한 느낌은 있지만

 

착용 후 손 전체를 편안하게 감싸는 착용감과

 

얇지 않고 방수, 방풍 기능까지 포함한 고어텍스 재질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충분히 버틸 수 있을

 

단단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

 

 

손가락을 움직일 때에도 부자연스러움 없이 편안했다.

 

다양한 각도에서 찍어봤는데

 

한눈에 보아도 따뜻함이 느껴지고, 반들반들 거리는 게

 

고급스러워 보인다.

 

 

한겨울 산행에 혹여나 벤타 장갑으로도 부족할 때

 

이너 장갑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다용도 기능으로도 충분하고, 

 

산행뿐만 아니라 일상용으로도 손색없어 보인다.

 

 

'역시 아크테릭스는 실망시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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